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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미망인(단편)

황홀한 미망인의 욕정 단편 황홀한 미망인(故이사의 부인 조미애)  이사님의 2주기 제사에 회사의 대표로 참석하였다.  회사의 직원이 사망하면 그것으로 끝인 것과는 달리 이사님은 회사의 주식을 상당량   보유한 대주주였고 경영권조차 쥘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을 부인에게 무려준 것이다.물론 불귀의 객이 된 다음이지만.  정원이 넓직한 이층 양옥집에 들어서자 부유층과 유한마담으로 보이는 부인들이 보였다.  소복을 입은 사모님의 인사를 받고 절을 한 다음 차려논 상에 앉아 술 몇잔을 끄적였다.  화장기없는 얼굴에 화사한 얼굴을 한 모습이 정말 미인이다.  이사님이 재직시절 저런 미모의 미인 부인을 놔두고 룸살롱을 전전하는 이사님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사모님을 다시 보게 된 것은 그로부터 며칠 후 백화점에서였다.  회사의 선물용 티켓을 구입하고 나오돈 중 맞은 편에서 오는 늘씬한 어느 여인과 마주쳤다.   "어머~정대리님!"  의아해하는 나에게 그녀는 선글라스를 벗으며 가벼운 목례를 한다.  브라이트 그레이 칼라의 비지니스 정장에 실크 브라우스에 검정색 스타킹으로 미망인으로 보이지않는 젊은 직장 여성의 모습이었다.  소복을 입었을 때와는 전혀 딴 판이었다.   "누구?~어~사모님"그녀는 이사님의 부인이었던 것이다.  잠시 격식에 불과한 인사치레를 하고 헤어졌는데 차를 몰고 주차장을 나오다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된깃이다. 그녀는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사모님~"  "어머~정대리님~"  "타세요…제가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그녀를 태우고 강변을 달리기 시작했다. 약간의 여유가 생기자 뒷좌석에 앉아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