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강하는 아줌미
호강하는 아줌마 신씨 호강하는 아줌마 신씨 아줌마는 요즘 기분이 좋았다. 주인 내외가 없어 큰집에서 남의 눈치보지 않고 지낼 수있었고, 무엇보다도 남자가 궁했던 그녀에게 젊은 주인 아들이 돌아가며 만족을주니 더 없이 좋았다. 신씨 아줌마는 자신의 만족스러운 생활을 남에게 말할수 없어 입이 근질거리던 중에 친구인 정숙이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녀는 신씨 아줌마가 이사하기 전에 옆집 살던 여자로 반상회에서 만나 친해지게 되었다. 끼가 있는여자끼리는 서로를 한 눈에 알아본다. 처음 그녀를 보았을 때 신씨 아줌마는그녀와 쉽게 친해 질 것 같았다. 그녀의 예감은 틀림없었다. 그녀의 남편은지방 출장이 많은 중장비 기사였다. 신씨 아줌마와 친해지자 그녀는 남편이중동에 간 사이에 애인을 가져 보라고 은근히 권하기도 했다. 재산만 날리지않고 소문 안 나게 바람피우는 것은 서로에게도 좋은 일이 아니냐고 그녀를부추겼다. 사실 신씨 아줌마도 그것이 일리있는 생각이라고 동의는 했으나 막상그런 상대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정숙이 엄마는 남편이 지방에 가면 만나는남자가 하나도 아니고 몇 명 있는 것 같았다. 남자를 소개해 주겠다는 그녀의말에 신씨 아줌마는 그만 자기도 남자가 생겼다는 얘기를 하고 말았다. 정숙이엄마는 그 소리를 듣고는 궁금증에 못 이겨 신씨가 일하는 집에까지 찾아 왔다. 처음엔 뒤로 빼던 신씨도 정숙이 엄마의 집요한 질문에 결국은 모든 것을 털어놓게 되었다. 그녀가 대학 다니는 주인 아들 둘과 모두 관계를 맺었다고 하자 그녀의 입이 딱 벌어졌다. 그리고는한명을 자기에게 소개해 달라고 졸랐다. 그러나 정수나 민수에게 나이 많은친구를 소개하니 둘이서 잘해보라고 하기는 어려웠다. 둘은 머리를 맞대고 좋은방법을 궁리했다. 신씨 아줌마는 민수보다는 좀 어리숙한 정수를 그녀에게 넘기기로마음먹었다. 그녀가 보기에 민수가 그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