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생활 3억.................... 통장에는 3억의 거액이 나의이름으로 있었다. "아버지???" "형과누나들에게는 아무말 말거라...." "절대비밀이다....강호야..." 아버지는 애서 웃음을 지어 보이셨다.. 88년 봄은 그렇게 내게 다가왔다. 잔인한 88년이.... "강호야.... 어서내려와........." "아버지가...아버지가............" 난...어머니의 전화를 받고서는 부리나케 달려내려갔고.. 아버지가 위암말기라는 사실을 얼마전에 알게되었다. 내가 대학교에 합격을 했을때 아버지는 그사실을 알고 있는듯 했다. 그래서 나에게 형과누나들 몰래 그 많은 거액을 준건지도.. 병원...에서는 더이상의 희망이 없다면서 집으로 모셔가라고 했다. 그래도...그래도..... 아버지는..집에 오셔 2일만에 그렇게 눈을 감으셨다. 마지막..숨을 가삐 내쉬며 나의 손을 부여잡고서.... 몇달이 지났다.. 형과 누나들은 아버지의 재산을 모두 팔아처분을 했다. 나에게는 아무런 의견을 물어보는일도 없이... 엄마와나는 한사코 반대를 했지만..막무가내였다.. 화사를 운영할 사람도 없고 회사의 비젼도 없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주변 땅이라던가 기타 재산 모두도 거의 헐값에 팔아치웠다. 서로 나누어 갖기위해... 어머니가 화병으로 앓기 시작을 한것도 그즈음이었으리라... 나에게는 2억이 돌아왔다... 그것으로 앞으로의 내인생을 책임을 지라고 했다... 그것도 엄청이나 선심을 쓰는것처럼.... 아무리 안되어도 30~40억은 족할 재산을 .... 나중에 안 사실 이었지만 이일을 주도 한사람은 큰형과 큰매형이었다. 그 당시 큰매형은 대구에서 큰점포를 운영하는데 자금이 모자라는 상황이었고, 형은 처가에서 운영하는 작은 기업체에 돈을 투...